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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세계 - 살림지식총서 325

원융희 | 살림출판사 | 2012년 9월 5일 리뷰 총점 8.8 (2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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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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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세계 - 살림지식총서 325

책 소개

연간 소비량에서 소주를 앞지른 맥주. 세계 각국의 맥주들과 각종 하우스 맥주들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이 때, 맥주에 대한 기본지식들을 모아 놓은 책.

목차

맥주에 대한 기본 지식
맥주와 건강
맥주 즐기기
맥주상식 Q&A

회원 리뷰 (13건)

종이책 즐거운 맥주~
평점7점 | i***n | 2008-05-31 | 신고
조금 실망스럽다.

흥미롭게 읽긴 하였으나 통닭집의 물 탄 것 같은 맥주처럼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맥주 의 등장과 전파와 같은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문명 초기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다는 것을 알게되니 맥주를 보는 눈높이가 달라진 것 같다. 상면발효나 하면발효의 차이, 생맥주의 차이점, 흑맥주 만들기,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다음부터 맥주를 고르거나 마실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좀더 자세하고 깊은 내용을 적어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과 그 특징을 자세히 알려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실제 맥주를 고를때에는 주로 브랜드를 보기 때문이다. 책의 후반에 실린 남편이야기 같은 에세이나 쿠어스 맥주의 설문조사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뿐더러, 어떤 책을 번역하였다고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외국어를 번역한 것 같은 어투가 보이며 문화적으로도 우리나라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보인다. 외부 자료를 번역하여 인용한 것 같으나 그러한 언급은 없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 임에도 어떤 자료들을 참고했는지 전혀 나와있지 않으며, 인덱스도 없어 원하는 내용을 찾기 힘들다. 지난번에 읽은 '살림'의 '커피 이야기'는 인덱스를 갖추진 못했지만 맨 마지막 장에 한쪽이나마 참고 문헌을 적어주고 있었다. 페이지 한계가 있는 문고판 서적이지만 이런 배려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어쨌든간에, 이제부터 맥주를 마실 때 좀 더 즐겁게 마실수 있을 것만 같다. 적어도 뭔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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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맥주의 세계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r********m | 2020-04-04 | 신고

 우리가 매일 먹는 맥주! 그 맥주에 대하여 깊게(?) 파고든 책이다. 적은 내용이지만 기본적인 양조 및 활용, 그리고 광고 등의 맥주에 대한 제반 지식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상식책이었다. 맥주의 열처리 방식이 그렇게 맛에 영향을 주는 지는 몰랐다. 보통 우리가 맥주를 접하는 곳이 호프집 혹은 가정에서 마시는 것인데, 요새는 외국 맥주를 캔으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먹는 일이 많다보니 냉장고 혹은 베란다에 서늘하게 두고 시원하게 목넘김을 즐기는 방법이 많았는데, 그렇게 먹는 법이 맞다고 알려주어 놀라우면서도 신기했다.

 

 맥주도 술이라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량의 맥주는 몸에 좋다(?) 는 글을 주어 왠지 모를 지원군이 생긴 기분이었다. 또한 맥주자체자 살을 찌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먹는 안주때문에 살이 찐다는 글도 그 인식에 하나 더 추가되게 한다.

 

 광고속의 맥주 이미지에 대한 일침은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다. 보통의 광고에서는 젊은 남녀들만 나오지만 실상 맥주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전 연령대.. 인구를 꼽자면 아저씨 나이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측면을 좀 더 강화해서 광고를 펼친다면 매출이 오를거라는 예상도 하였다. 실상 한국의 경우에는 주류 코너에 수십가지 맥주들이 널려있어서 그 광고들은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국내 맥주 부동의 1위 회사에서는 지속적으로 광고를 내고 있어서 일순 작가의 예상이 틀릴 수도 있겠다. 좋은 상식을 알려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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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맥주의 세계 | 원융희
평점10점 | h******1 | 2016-02-16 | 신고

 

맥주의 세계 | 원융희

"맥주는 흔히 액체로 된 빵이라고 한다. 맥주가 빵에 못지않게 영양 있는 음료라는 뜻이다. 맥주에는 지방분은 없지만 단백질, 당질, 미네랄,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다 맥주의 알코올은 인체 내에서 연소하면서 상당한 칼로리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맥주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양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맥주 500년>이라는 책을 쓴 호프만은 맥주가 액체로 된 빵이라고 불리게 된 어원을 고대에서 찾고 있다. '맥주를 마시는 식량이라고 표현하게 된 것은 고대에서 맥주를 비어 브레드로 빚은 데서 유래한다.'는 것이다." - <본문 90족>

'현대인들에게 있어 맥주는 술이 아닌 일상의 생활음료이다. 또한 이제 맥주를 낭만의 일환으로 조명할 때도 되었다. 그리하여 이론적인 내용은 간략하게 서술하고, 인간의 건강과 맥주, 맥주를 즐기는 방법, 그리고 맥주에 대한 친근감을 주기 위한 맥주 상식들을 소개하여 우리 생활 속에 맥주가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했다.'라며 저자는 이 책을 소개한다.

저자는 1951년 서울 출생.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호텔, 식음료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프라자호텔과 서울 힐튼 호텔에서 현장 경험을 거쳐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관심분야는 호텔경영과 식음료 분야로 이에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논문과 저술활동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 <호텔 경영론>(대왕사), <커피 이야기>(학문사), <레스토랑 창업바이블>(비앤씨월드),<칵테일 이야기>(학문사) 등이 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맥주도 함께 시작되었다고 추정한다. 또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비판에 새겨진 글에 의해 바빌로니아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그 외에도 수메르 민족의 가장 오래된 기록인 <모뉴멘트 블루>에 ‘방아를 찧고 맥주를 빚었다.’는 기록이 있다.

주요 맥주 생산국으로는 호프를 사용하지 않는 '에일(Ale)'이라고 부르는 전통적인 맥주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맥주 생산국인 ‘영국’, 탄산을 많이 함유한 경도가 높은 수질에 힘입어 독특한 타입을 이룬 순수 맥주의 본고장 ‘독일’, 엄선된 귀한 물과 원료로 손수 만든 고전 맥주의 보고인 ‘벨기에’, 특히 연간 6만 상자로 생산량을 동결한 성(聖)식스투스 수도원의 맥주를 세계 최고로 꼽는다. 또한 생산량 세계 3위의 ‘중국’, 메이지 유신이후 1885년 기린맥주의 전신인 일본맥주가 설립되어 세계 4위의 생산량을 보유한 ‘일본’ 등이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일상의 생활 음료가 된 맥주. 그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지, 맥주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조차 모르고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은 맥주의 ‘제조 및 보관법’부터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술자리에서 가볍게 흥을 돋아주는 오래된 친구 같은 맥주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애주가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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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살림지식총서 325 : 맥주의 세계
평점10점 | k******j | 2016-02-15 | 신고

 

소주에 관한 이야기 < http://blog.naver.com/kindlyhj/220625948437 : 살림지식총서 533 : 소주 이야기 >를 읽어봤으니,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바로 집어들었다. 소주는 약간의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돋았다면, 맥주는 딱 기본 지식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소주보다는 읽는 재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꽤 흥미로웠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맥주에 대한 지식을 쌓아보겠는가. 게다가 몰랐던 상식도 접하고, 안좋게만 여겼던 술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니 이게 또 나쁘지 않다. 되도록이면 멀리 해왔던 술이지만.. 이 책을 계기로 조금씩 맛을 봐야하나.. 고민이 된다.

 

맥주에는 소화효소 기능을 촉진시켜 음식물의 흡수를 돕는 기능이 있으며 특히 탄산가스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진시킨다. 한편 호프의 고미질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우며 이뇨촉진 작용을 한다. 또 신경중추에 작용하여 신경을 진정시키고 수면을 촉진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B군의 작용과 항균작용, 신진대사 및 호르몬 작용에 의한 미용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 P. 16

​아, 이래서 맥주를 마시면 화장실을 그렇게 자주가고, 졸립거나 혹은 잠을 엄청 잘자거나.. 그랬구나. 맥주에 이뇨작용이 있는건 알았지만 정확히는 몰랐었는데, 고미질이라는 성분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건 몰랐던 사실. 맥주에는 미용효과도 있었다?! 헐! 이거.. 맥주를 새삼 다시 보게 된다. 기분좋게 마시면서 미용효과도 누릴 수 있다니, 요거 나쁘지 않다!!

맥주병을 보면 짙은 갈색이 대부분인데 외국에도 마찬가지로 갈색이나 또는 녹색의 병이 사용되고 있으며 또 어떤 것은 검은색도 있다. 이것은 자외선의 침투와 맥주의 변질을 막기 위한 배려이다. 단 외국의 맥주 중에는 투명한 병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자외선에 강한 가공 호프를 원료로 하여 변질의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  - P. 18

​요건 알고 있던 사실!! 그런데 외국에 투명한 병이 있나? 신기. 투명한 병에 든 맥주는 어떤 맥주일지 궁금해진다. 읽다보니 맥주가 생각보다 종류가 상당하고, 가공법도 상당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맥주. 이런 맥주가 독일에서만 6000종이 넘는 다양한 맥주로 제조되고 있다고 한다. 또 독일에서는 14세만 되면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특수 맥주로 임산부와 어린이용 맥주가 있을 만큼 국민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의 맥주 종류를 다 합치면.. 대체 몇 종류나 되는 걸까? 어마어마할 것 같다. 그만큼 세계인의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는 얘기. 이쯤되니.. 나도 맥주를 좀 사랑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간 너무 외면해 왔던가..;

 

맥주를 즐겨 마시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고 있엤으나 대체로는 시원하고 짜릿하며 상쾌한 맛을 만끽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맥주를 마실 때에는 소주나 위스키를 마실 때처럼 홀짝홀짝 마시는 게 아니라 목으로 맛을 봐야 제맛을 볼 수가 있다. 즉, 거품이 부풀어 있는 컵을 들고, 거품을 헤치듯 꿀꺽꿀꺽 쭈욱 마신 후 빈 컵에 거품만 남게 하는 것이 맥주의 짜릿하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 P. 47

 

맥주의 참맛은 어느 특정한 향에 좌우되기보다는 수많은 향 성분들이 알맞게 조화되어 맥주맛과 잘 어우러져 나올 때, 맥주 고유의 순수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맥주의 제맛도 이때에 비로소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맥주맛을 잘 아는 애주가들이 향을 먼저 음미하고서 시원하게 꿀꺽꿀꺽 마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 48

​맥주를 제대로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은 이렇단다. 나는 맥주 한잔으로 종일 깨작할 때가 많았는데; 그래서 내가 맥주 맛을 잘 모르나보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하루 맥주 한 병 정도, 그리고 그 이상 마시는 사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첫째 그룹과 마지막 그룹 사이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하루 맥주 한 병 정도를 마시는 둘째 그룹은 노화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정량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 P. 50

​정말 진지하게 술, 특히 맥주를 좀 가까이 해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문장. 노화방지효과라니. 알코올 분해가 낮다곤 해도 맥주 한 병 정도 쯤은..!!! 노화가 방지된다는데.. 미용효과가 있다는데, 어쩐지 안마시면 내가 손해인 듯한 느낌이 드는건 왤까; 소주 이야기보다도 이 책이 더 술을 마시고 싶게 만든다. 알고보니.. 맥주! 참 착한 음료였다!!

맥주를 마시면 살찐다는 이야기는 맥주 내에 살찌게 하는 특별한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맥주를 마심으로써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입맛을 돋우므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찌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맥주는 다른 술에 비해 마시는 양이 많으므로 포만감으로 활동이 줄어들게 되어 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 P. 53

 

​맥주가 지닌 입맛을 돋구에 만드는 성질 덕분에 맥주가 참 오해를 많이 받는다. 맥주 많이 마시고 살이 찌고 배가 나왔다는 사람들!! 반성해야 한다. 애꿋은 맥주를 탓할게 아니라 적당히 먹지 못한 스스로를 탓해야 하는 것이다. 암튼, 맥주. 알고보니 참 매력적인 술이다. 아니, 음료라고 해야하는건가? 앞으로는 좀.. 맥주는 가까이 해보도록 해야할 것 같다. 다른 무엇보다 노화방지와 미용효과를 위해;; 맥주를 상당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준 요책!!! 매우 흥미로웠다. 덕분에 금새 뚝딱 읽어버렸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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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2099. 맥주의 세계 – 살림
평점10점 | u***z | 2012-06-13 | 신고

12099. 맥주의 세계 살림

 

이전에 와인, 어떻게 즐길까? 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이번엔 맥주입니다.

맥주의 세계.

 

개인적으로 맥주를 포도주보다 더 즐기는 편이라..

.. 이 글 쓰다보니 갑작스레 맥주가 먹고 싶어지는군요..

안주는 뭘로 해서 먹을까.. 살 빼야 되는데...

 

맥주만 마셔서는 별 살찔 가능성은 없지만.. 맥주만 마시면 무슨 재민가요

소시지를 그릴에 거창하게 구워서 한잔 싹.... _

이러면 살빼기 글렀다고 봐야죠... 아아..

 

소시지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감자칩.. 크흑 _

 

....

이렇게 맥주. 사랑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과일안주와 마시면 살로 잘 안 간다고 합니다만..

역시 맥주는 기름기 있는 무언가와 먹어줘야 _..

 

_

 

제가 술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1년에 술을 20병 마시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안 마실 때는 10병을 안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엔 포도주 하루에 반잔에서 한잔 정도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영국인들의 최근 연구에선 하루 한잔도 해롭다. 라고 하지만, 영국인들이 포도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는 건 무시하고 싶습니다. 프랑스인들이 해롭다고 하면 귀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영국인들이 그런 말 하는 건 쩝.

 

이런 맥주에 대해 몇 페이지 안 되지만, 그래도 아주 실속있게 잘 알려주는 책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면, 상면, 맥주거품에 대해서, 어떻게 만드는 지 등등.

.. 요즘은 수입맥주도 많은 데 맛이 진한 기네스 맥주를 한번 마셔볼까 싶기도 하네요.

아사히 맥주는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정도라, 서너차례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맛있더군요.

 

이 책을 쓴 사람은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임은 분명한 듯 합니다.

맥주에 대한 사랑과 맥주에 사랑을 뺏긴 마누라의 등쌀 맥주를 나보다 좋아하면 가만안둘것임! - 등을 묘사한 내용을 보면 확실합니다.

맥주에 대한 기본 지식 이름에서부터 역사등등, 맥주와 건강, 맥주 즐기기, 맥주상식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맥주를 즐기고, 보다 다양한 맥주를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읽어보시고, 활용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포도주는 이리저리 복잡하고 많은 정보라 보기만 해도 귀찮아 지는 듯 싶었지만, 맥주는 뭐.. 곳곳마다 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만드는 방식에 따라 딱 나뉘는 분위기라, 그렇게 번잡하진 않은 거 같더군요.

 

오늘 저녁 맥주한잔~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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