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부엉이의 귀

Mystr 컬렉션 제277권

에르크만-샤트리앙 | 위즈덤커넥트 | 2021년 11월 8일 한줄평 총점 9.2 (3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0건)
  •  eBook 리뷰 (9건)
  •  한줄평 (24건)
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파일정보
EPUB(DRM) 0.78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책 소개

한적한 시골 마을 근처에는, 로마 시대에 지어졌다는 수도 시설이 존재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거기에서 유령이 출몰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목동이 급하게 시장을 찾아와서, 자신이 그 유적에서 유령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시장은 지역 경비대장을 데리고, 그 유령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유적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정체불명의 남자 하나를 발견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6 (추정치)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1835년 6월 29일, 히르슈뷜러의 작은 마을의 목동인 카스퍼 보에크가 커다란 펠트 모자를 뒤로 젖히고, 끈적거리는 마직물 천으로 만든 자루를 엉덩이에 달고 달려왔다. 그의 바로 뒤로 커다란 덩치의 황갈색 개가 따라 달리고 있었다. 저녁 9시, 그는 그 지역의 시장의 집 앞까지 달려온 것이었다. 시장인 페트루스 마우레르 씨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소화를 돕기 위해서 키르히바서 한잔을 홀짝이는 중이었다.
그 지역 시장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었고, 회색의 부스스한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그는 샤를 대공의 군대에서 복무한 적 있는 장교 출신이었다. 그는 유쾌한 성격의 사람이었고, 사람들 표현으로는, 손가락과 막대기로 그 마을을 다스렸다.
"시장님." 목동이 흥분한 것이 분명한 목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페트루스 마우레르 씨는 목동이 말을 끝마치는 것을 기다리지도 않고 얼굴을 찌푸리고 말했다.
"카스퍼 보에크, 말을 하기 전에는 모자를 벗어라. 그리고 그 개는 집안으로 들이면 안 돼. 그리고 똑바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야기해라. 웅얼거리지도 말고. 그래야 내가 알아들을 수 있어."
식탁 옆에 서 있던 시장은 그 말을 마치고, 조용한 태도로 들고 있던 작은 잔을 비웠다. 그리고 무심하게 자신의 회색 콧수염을 쓰다듬었다.
카스퍼가 개를 바깥에 내보내고, 모자를 벗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래, 좋아." 페트루스가 침착한 태도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래 무슨 일이 났지?"
"가이어슈타인의 유적에서 또다시 유령이 나타났어요."
"아, 그럴까, 과연? 너 자신이 유령을 봤다는 말이냐?"
"아주 똑똑히요, 시장님."
"눈을 감고 본 것은 아니고?"
"아니에요, 시장님. 저는 눈을 크게 뜨고 있었어요. 게다가 달빛도 아주 밝았구요."
"그것이 어떤 모양이었지?"
"작은 사람 모양이었어요."
"좋아."
그리고 시장이 왼쪽에 있는 유리창으로 고개를 돌렸다.
"카텔!" 시장이 외쳤다.
늙은 하녀가 문을 열었다.
"시장님?"
"산책을 나갈 생각이에요. 저기 언덕 쪽으로 갈 거예요. 10시까지는 자지 말고 나를 기다려요. 여기 열쇠가 있어요."
"예, 알겠습니다, 시장님."
그리고 늙은 병사가 문 위에 걸린 갈고리에서 총을 내렸다. 그리고 화약과 장전통을 확인한 후, 어깨에 그 총을 걸쳤다. 그리고 그가 카스퍼 보에크 쪽을 바라보았다.
"지역 경비대로 가서, 가시나무 길 근처에서 나와 만나자고 전해라. 그리고 방앗간 뒤에서 기다리라고 해. 네가 봤다는 유령은 도둑일 거야. 하지만 만약에 여우라면, 그것으로 멋진 모자를 만들 수 있을 거야. 긴 귀를 가진 놈이면 좋겠군."

<추천평>
"한적한 시골의 유적, 유령,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등장. 그리고 그의 갑작스러운 자살 등, 미스터리의 각종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Book 회원 리뷰 (9건)

구매 부엉이의 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s*****g | 2023.10.13

  부엉이의 귀라고 불리는 유적이 있는 마을, 목동이 이 유적지에서 유령을 봤다고 시장에게 알리고 시장은 도둑이라고 생각해 총을 들고가 작은 남자를 붙잡습니다. 감옥에 갇힌 남자는 목을 매 자살하고 시장의 사촌인 나는 유적과 남자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다 읽고도 정확한 스토리를 모르겠어요. 이 유적이 음향 증폭 장치이고 남자가 설치했다는 뜻인지...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부엉이의 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응**사 | 2023.09.04
閑寂한 시골 마을 近處에는, 로마 時代에 지어졌다는 水道 施設이 存在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거기에서 幽靈이 出沒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牧童이 急하게 市長을 찾아와서, 自身이 그 遺跡에서 幽靈을 目擊했다고 말한다. 市長은 地域 警備大將을 데리고, 그 幽靈이라는 것을 確認하기 爲해서 遺跡으로 向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正體不明의 男子 하나를 發見한다.

에르크만-샤트리앙(Erckmann-Chatrian) 은 프랑스 작가인 에밀 에르크만(1822年~1899年)과 알렉산더 샤트리앙(1826年~1890年)이 共同으로 使用한 筆名이다. 1847년, 最初로 共同 作業을 始作한 두 사람은, 1880年代 中半, 두 사람 사이에 不和가 일어날 때까지 繼續되었다. 主로 歷史 小說과 政治的 見解를 가진 글들을 發表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부엉이의 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7 | 2023.07.24

에르크만-샤트리앙 저 부엉이의 귀 리뷰입니다.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근처에는, 로마 시대에 지어졌다는 수도 시설이 있고, 마을 사람들은 거기에서 유령이 출몰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동이 그 유적에서 유령을 목격했다고 말하고, 시장은 경비대장을 데리고 확인하러 유족지로 가 정체불명의 남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남자를 감옥에 가둬두었지만 그 남자는 그곳에서 자살을 합니다. 

한적한 시골의 유적, 유령,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등장. 그리고 그의 갑작스러운 자살 등, 미스터리의 각종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인데 분량에 비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다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2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