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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쥘 베른 | 열린책들 | 2011년 6월 15일 한줄평 총점 9.6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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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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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상상력,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선사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

출간된 지 130여 년.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남아 있으며 미셸 투르니에가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지리학자>라고 극찬한 쥘 베른! 장 콕토는 쥘 베른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해 포그의 여정을 따라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시도했다.
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주인공을 통해 쥘 베른은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낸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본의 긴코배기 서커스, 인디언 습격, 퍼시픽 철도 같은 <세계의 단편>들은 이국적 취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탄탄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 수에즈, 아덴, 뭄바이와 콜카타를 거쳐 싱가포르와 홍콩, 요코하마,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로. 그리고 결말의 기막힌 반전까지 이 작품의 흥미로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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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가 주인과 하인이 되기로 합의하다
2. 파스파르투는 마침내 이상적인 집을 찾았다고 확신하다
3. 필리어스 포그가 큰 대가를 치를 대화에 참여하다
4. 필리어스 포그가 하인 파스파르투를 깜짝 놀라게 하다
5. 새로운 주식이 런던 증권 거래소에 등장하다
6. 픽스 형사가 초조해하다
7. 여권이 수사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8. 파스파르투가 지나치게 수다를 늘어놓다
9. 홍해와 인도양이 필리어스 포그의 계획에 유리하게 작용하다
10. 파스파르투가 신발만 잃어버린 데 그쳐 가슴을 쓸어내리다
11. 필리어스 포그가 엄청난 값을 내고 탈것을 구입하다
12. 필리어스 포그 일행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의 숲으로 들어가다
13. 행운의 여신은 용기 있는 자에게 미소를 보낸다, 파스파르투가 이를 다시 한 번 입증하다
14. 필리어스 포그는 수려한 갠지스 강의 계곡을 내려가면서도 감상할 생각조차 하지 않다
15. 다시 몇천 파운드를 써버려 은행권이 든 가방이 홀쭉해지다
16. 픽스가 얘기를 듣고도 시치미 떼다
17. 싱가포르에서 홍콩까지 가는 동안 일어난 갖가지 일들
18. 필리어스 포그, 파스파르투, 픽스가 각자 자기 일에 골몰하다
19. 파스파르투가 주인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다
20. 픽스가 직접 필리어스 포그와 접촉하다
21. 탕카데르호의 선주가 2백 파운드를 잃을 뻔하다
22. 파스파르투, 지구 반대편에서도 주머니에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경험하다
23. 파스파르투의 코가 걷잡을 수없이 길어지다
24. 태평양 횡단을 마치다
25. 선거 집회가 열리던 날 둘러본 샌프란시스코
26. 퍼시픽 철도의 특급 열차를 타다
27. 파스파르투, 시속 20마일로 달리는 기차에서 모르몬교의 역사 강의를 듣다
28. 파스파르투가 현명한 말을 해도 아무도 듣지 않다
29. 미국 철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30. 필리어스 포그가 오직 의무를 다하다
31. 픽스 형사가 진지하게 필리어스 포그 편에 서다
32. 필리어스 포그가 불운에 맞서 싸우다
33. 필리어스 포그는 어떤 상황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이다
34. 파스파르투가 신랄하지만 신선한 말장난을 할 기회를 얻다
35. 파스파르투, 주인이 명령을 두 번 내리지 않게 처신하다
36. 필리어스 포그가 다시 주식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하다
37. 필리어스 포그가 세계 일주에서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행복을 얻다
역자 해설 과학 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의 환상과 낭만이 넘치는 80일간의 모험
쥘 베른 연보

저자 소개 (1명)

저 : 쥘 베른 (Jules Verne)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1873년 발표한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빈틈없고 정확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친구들과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와 그의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계 각지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 독특한 풍습 등을 만날 수 있다.

베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전위 문학과 초현실주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 저명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대한 영미권의 평가는 꽤나 다르며, 그의 소설이 재 인쇄되는 경우 내용의 축약이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픽션이나 아동 도서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1979년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번역 작품이 많은 작가이다. 그는 때때로 허버트 조지 웰스, 휴고 건즈백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상상력,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선사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


출간된 지 130여 년.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남아 있으며
미셸 투르니에가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지리학자〉라고 극찬한 쥘 베른!
장 콕토는 쥘 베른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해 포그의 여정을 따라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시도했다.

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주인공을 통해 쥘 베른은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낸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본의 긴코배기 서커스, 인디언 습격, 퍼시픽 철도 같은 〈세계의 단편〉들은 이국적 취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탄탄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 수에즈, 아덴, 뭄바이와 콜카타를 거쳐 싱가포르와 홍콩, 요코하마,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로. 그리고 결말의 기막힌 반전까지 이 작품의 흥미로움은 계속된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열린책들이 2009년 말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47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싸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 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구매 80일간의 세계 일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b*****7 | 2020.03.10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입니다. 지금 세계일주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 책과 함께해 보세요. 여행의 재미가 한 껏 충전 될 것입니다. 이왕 떠나는 거 설레임 가득 안고 가면 좋잖아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긴장감 있게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그냥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상상만이라도 여행이 필요할 때, 같이 여행해요. 80일간의 세계 일주! 강력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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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80일간의 환상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닉****다 | 2018.08.31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온 이야기라 당연히 읽지 않았던 책이다.


사실 어찌보면 결말은 정해져 있다. 뻔히 눈에 보이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라 더욱 흥미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참 인연이란게 있나보다. 어느날 갑자기 쥘 베른에 꽂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140-150년전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구매한 책이다.


앞으로 해저2만리와 다른책들도 더 구매해서 보겠지만 100년도 더 전에 이런 생각들을 해냈다는 것에 대해 너무 놀랍다.(마지막에 쥘 베른이 생각해 낸 것들이 현실화 된것들이 도표로 나온다.)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옛날 소설 특성상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반전 또한 시계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면서 어느정도 감안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40-150년 전에 쓰여진 책이라고 하기에 너무 재미있다.


사실 동시대의 레미제라블 같은 책은 대작이라 그런지 군더더기가 많았고, 재미로 보자면 이보다 한참 떨어진다.(물론 다른의미의 감동은 있지만 순수하게 재미라는 측면에서 말이다.)


당시의 영국 사회상과 인도, 홍콩, 일본, 미국의 사회의 모습도 함께 알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해저2만리나 다른책이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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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80일간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a | 2018.05.07

너무 유명해서 읽지 않았지만 읽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고전들이 있다.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도 그런 책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나오는 소설일 줄이야.

시계추처럼 정확하고 흥분과 동요가 없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사인 필리어스 포그씨.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하지만 은근사고뭉치인 하인 파스파르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졸레졸레 필리어스 포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픽스형사.

마지막 한 방으로 고전소설 특유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는 매력적인 아우다부인까지.

생생한 캐릭터들이 건네는 유쾌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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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80일간의 세계일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l*****0 | 2016.07.12

 

 

어릴 때 동물들의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만화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썰매타는 장면이랑 세계일주라는 타이틀이었는데 이 책이 원작이라는건 처음 알았어요. 잘은 기억은 안나지만 만화의 결말이 시계를 보면서 늦은줄 알았는데 아직 시간이 남아서 내기에서 이긴게 기억에 남아서 단순하게 썸머타임때문인가? 가물가물했는데 80일간의 세계일주 원작에서는 동쪽으로 세계일주를 해서 4분씩 시간을 아꼈기 때문이라는데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됐어요. 평소에 과학에 관심을 좀 두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으로 남네요.

어쨌든 읽다가 보니 내가 다시 보고 싶어했던 만화영화의 원작인가 싶어 검색을 했더니 '어랏! 이게 그건가봐'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전 결말을 알아버렸어요. ㅠ

 

그래도 내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긴다는 것 말고는 아는게 없어서 다행으로 여기고 틈틈이 읽었는데 그리 길지도 않고 어렵고 미묘복잡한 한 사람의 심리변화에 대한 묘사가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다 보니 편안하게 책속에서 세계일주하면서 닥치는  재미있게 읽었고 역자해설도 보면 사람들이 이책을 따라서 세계일주를  자꾸 기록을 줄이는 걸보니 단기간내 세계일주가 가능해지고 지금은 더욱 교통수단 발달로 이루트 세계일주를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교통수단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애도 쉽사리 떠날 수 없는 묶여있는 현실에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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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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