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타 프로스 저/노진선 역
윤영천 저
혼다 데쓰야 저/이로미 역
손보미 저
혼다 데쓰야 저/이로미 역
나카야마 시치리 저/김윤수 역
[기나긴 이별] 그 비열한 거리에 버티고 서 있는 한 남자의 초상
2020년 07월 03일
예사 금.토.일 리뷰 이벤트로 참여하는 레이먼드 챈들러 저와 김진준 역의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전에 다른 번역가가 번역한 기나긴 이별도 구매했지만, 새로 나왔다길래 구매했습니다. 주로 전자책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곳이 예사라 예사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느리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은 아침배송이라고 해서 좀 빨라진거같습니다. 레이먼드 챈들러는 정말 고전 추리 소설이라고 불릴만큼 추리소설의 원조 느낌이고 다시 읽어도 좋더라고요. 레이먼드 챈들러의 다른 소설도 읽고싶어지는 소설이었어요
레이먼드 챈들러 작가님의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중년의 탐정인 필립 말로는 테리 리녹스에 의하여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무리카미 하루키가 열두번을 읽었다는 소개글에 기대를 많이 하고 봤었는데 전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특별한 부분을 느끼진 못했어요 그래도 여러 농담이나 비유들이 작가님의 필력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이었어요 다른 소설도 기대되네요
레이먼드 챈들러 작가의 기나긴 이별을 읽었습니다.
탐정 필립 말로는 억망장자 아내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죽은 아내의 남편인 테리 레녹스와 필립은 이런저런 인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과연 진짜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와 두사람사이의 브로맨스적 느낌도 꽤 흥미롭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기나긴 이별
사설탐정으로 일하는 주인공 필립 말로는 술에 취해 일행인 여자에게 버려진 테리 레녹스를 도와주게 됩니다. 추수 감사절 이후 좋지 않은 상태의 그와 재회하게 된 필립은 경찰로부터 끌려갈 위기의 테리를 구해주고 테리가 마음을 잡고 라스베이거스로 가도록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 수표와 편지를 받게 된 필립은 테리가 전부인인 실비아와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나아진 모습으로 탐정 사무소에 나타난 그와 한 번씩 만나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두 사람에게 어느 날 사건이 일어나게 되네요. 테리의 부인이 실비아가 죽고 테리는 용의자가 되는데 그를 도와줬던 필립에게 경찰이 찾아오게 되고 필립은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흥미로운 느낌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왜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이렇게 도와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아무리 상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위험을 무릅쓸 정도가 되는 건가 하는 궁금증이 계속 들었고 기대가 커서인지 그만큼 아쉬움도 컸던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