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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저/김진준 | 열린책들 | 2020년 6월 30일 한줄평 총점 8.8 (60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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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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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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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장편소설 『기나긴 이별』이 김진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52번째 책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추리 소설계의 중요한 한 흐름을 형성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원조이자 대가로 평가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불필요한 수식을 배제한 간결한 문체, 냉혹하고 비정한 현실 묘사, 생생한 거리의 언어로 이루어진 거친 대사들과 시니컬한 유머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가 창조한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는 셜록 홈스와 더불어 세계 추리 문학의 전설적인 탐정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냈다.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추리를 해나가는 홈스와는 달리,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들어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며 순발력 있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말로의 활약은 이후 탄생한 수많은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들의 모범이자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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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나긴 이별</br>작품 해설: 지친 탐정에게 보내는 연서 (김용언)</br>역자 후기: 비열한 거리에 서 있는 남자의 초상</br>레이먼드 챈들러 연보

저자 소개 (2명)

저 : 레이먼드 챈들러 (Raymond Chandler)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작가이자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가. 1888년 7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이 영국으로 이주한 후 런던의 덜위치 칼리지에 입학했다. 1907년 영국 국적을 취득하고 영국 해군성에서 근무했으나 6개월 만에 사직하고, 이후 런던의 몇몇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와 수필을 발표했다. 1912년 미국으로 돌아와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이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32년에 음주벽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소설 집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33년 펄프 잡지 『블랙 마스크』에 첫 단편소설 「협박범은 쏘지 않는다」를 발표했으며, 이후 ...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작가이자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가. 1888년 7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이 영국으로 이주한 후 런던의 덜위치 칼리지에 입학했다. 1907년 영국 국적을 취득하고 영국 해군성에서 근무했으나 6개월 만에 사직하고, 이후 런던의 몇몇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와 수필을 발표했다. 1912년 미국으로 돌아와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이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32년에 음주벽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소설 집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33년 펄프 잡지 『블랙 마스크』에 첫 단편소설 「협박범은 쏘지 않는다」를 발표했으며, 이후 여러 잡지에 단편소설들을 기고하면서 4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1939년 첫 장편소설 『빅 슬립』을 출간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40년 『안녕 내 사랑』, 1942년 『하이 윈도』, 1943년 『호수의 여인』, 1949년 『리틀 시스터』를 이어서 출간했다. 할리우드의 성장과 함께 그의 작품 대부분이 영화화되었으며, 1953년 대표작 『기나긴 이별』을 출간했다. 그러나 18세 연상의 아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 깊은 상실감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다가, 1959년 70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챈들러의 작품들은 불필요한 수식을 배제한, 비정하고 간결한 문체를 특징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기나긴 이별』은 챈들러의 대표작이자 그가 창조한 전설적 인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 시리즈의 후기 걸작으로, 하드보일드소설의 대표 고전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으로 챈들러는 1955년 미국 추리 작가 협회의 최우수 작품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했다. 챈들러가 20세기 후반 문학에 미친 영향은 컸다. 후대 하드보일드 작가들은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한 현대 주요 작가들이 그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았다.
역 : 김진준
1964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사회학과 및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플릿 스커트』, 『브루스터 플레이스의 여인들』, 『도둑신부』, 『강한 딸 만들기』, 『서른 개의 슬픈 내 얼굴』, 『푸른 꽃』, 『유혹하는 글쓰기』, 『총, 균, 쇠』, 『페넬로피아드』, 『해상시계』, 『분노』,『시라노』,『한밤의 아이들』, 『롤리타』 등이 있다. 1964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사회학과 및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플릿 스커트』, 『브루스터 플레이스의 여인들』, 『도둑신부』, 『강한 딸 만들기』, 『서른 개의 슬픈 내 얼굴』, 『푸른 꽃』, 『유혹하는 글쓰기』, 『총, 균, 쇠』, 『페넬로피아드』, 『해상시계』, 『분노』,『시라노』,『한밤의 아이들』, 『롤리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b>“내가 쓴 최고의 책은 『기나긴 이별』이다.”- 레이먼드 챈들러</br></br>하드보일드 소설의 대표 고전</br>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전설적인 탐정</br>필립 말로의 활약을 담은 대표작</b></br></br>레이먼드 챈들러의 장편소설 『기나긴 이별』이 김진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52번째 책이다.</br></br>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추리 소설계의 중요한 한 흐름을 형성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원조이자 대가로 평가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불필요한 수식을 배제한 간결한 문체, 냉혹하고 비정한 현실 묘사, 생생한 거리의 언어로 이루어진 거친 대사들과 시니컬한 유머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가 창조한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는 셜록 홈스와 더불어 세계 추리 문학의 전설적인 탐정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냈다.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추리를 해나가는 홈스와는 달리,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들어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며 순발력 있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말로의 활약은 이후 탄생한 수많은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들의 모범이자 전설이 되었다.</br></br>『기나긴 이별』은 챈들러의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 대실 해밋의 『몰타의 매』, 로스 맥도널드의 『움직이는 표적』과 더불어 하드보일드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39년 출간한 챈들러의 첫 장편소설 『빅 슬립』부터 이어진 『필립 말로』 시리즈의 후기 걸작으로, 초기작의 에너지 넘치던 냉소적 청년에서 이제 40대 중년에 이른 탐정 말로의 원숙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억만장자의 딸인 아내를 끔찍하게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수수께끼의 인물 테리 레녹스, 그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말로와 레녹스의 짙은 우정, 레녹스의 혐의와 자살을 둘러싼 비밀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br></br>이 작품으로 챈들러는 1955년 미국 추리 작가 협회의 최우수 작품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했으며, 후대 하드보일드 작가들은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한 현대 주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작품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으며 최소 열두 번 이상은 읽었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1973년에는 로버트 올트먼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며 미국 누아르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주인공 역은 엘리엇 굴드가 맡았다.</br></br>이 책을 옮긴 김진준 번역가는 이 작품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문체, 특히 거리의 거친 느낌이 살아 있는 날것의 언어들을 생생한 입말로 능숙하게 옮겨 이 작품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미스터리 문학 전문가인 김용언 씨가 작품 해설을 집필하여 챈들러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보다 깊고 전문적인 시선에서 이 작품을 함께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br></br></br><b>중년에 다다른 탐정 필립 말로</br>그 비열한 거리에 버티고 서 있는 한 남자의 초상</b></br></br>이 작품에서 말로는 테리 레녹스라는 인물로 인해 휘말리지 않아도 될 온갖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면서 말로가 발을 들이게 되는 곳은 상류층들만 거주하는 경치 좋은 동네부터 법과 정의가 통하지 않는 음습하고 적나라한 폭력의 현장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본주의 사회의 이면에 도사린 어두운 현실들을 마주하기도 하고, 거대 재벌과 경찰,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직폭력배들에게까지 온갖 협박과 경고,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말로는 적당히 물러나기보다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로 고난을 받아 넘기며 고독한 싸움을 계속해 나간다.</br></br>그러나 『기나긴 이별』에서 중년에 이른 필립 말로는 이제 전작들의 에너지 넘치던 젊은이가 아니다. 냉소는 점점 더 심해져서 세상에 대한 쓰디쓴 무관심으로 변했고, 비정한 현실을 뼈저리게 아는 만큼 더욱 염세적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구축한 윤리와 믿음의 체계는 여전히 완강하게 고수하는 모습이 오히려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람은 보통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 적응하며 유해지기 마련이지만, 말로는 그렇지 않다. 현실에 대해서는 더욱 차디찬 냉소로 일관하면서도, 본인이 옳다고 믿는 길을 고집스레 걸어가며, 누구보다 신실하게 우정을 지켜 가는 모습이 은근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 [불화의 힘],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비열한 거리를 걸어가는 [고독하고 우울한 단독자]의 형상은 필립 말로가 오랫동안 하드보일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br></br>[말로도 늙어 가고, 독자들도 나이를 먹어 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는 지나치게 많은 (수상쩍은) 돈을 변함없이 거절하고, 부자들의 허영과 기만을 부러워하지 않고, 어차피 더 강하고 높은 자들에게 굽실거릴 것이 분명한 권력자들의 허세 앞에서 기죽지 않고, 누군가와 가정을 꾸려서 뒤늦게라도 [남들처럼] 살아 보겠다는 희망을 품지 않고, 혼자서, 천천히, 비열한 밤길을 걸어간다. 『기나긴 이별』은 이 강인하고 결벽증적인 남자의 뒷모습에 바치는 가슴 사무치는 연서다.] (「작품 해설: 지친 탐정에게 바치는 연서」 중에서) </br></br></br>가장 위대한 추리 작가의 하나. 그가 세운 기준은 후세의 작가들이 여전히 넘기 힘든 것이다.</br><b>- [선데이 타임스]</b></br></br>챈들러는 다른 종류의 탐정을 탄생시켰다.</br><b>- [더 타임스]</b></br></br>챈들러는 첫 문장부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이다.</br><b>- [데일리 텔리그래프]</b>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구매 좋은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터 | 2021.09.11
무라카미 하루키가 10번이상 읽었다는 기나긴이별
필립말로라는 매력적인 탐정이 주인공인데 저는 셜록홈스보다 필립말로가 더 좋습니다. 좀 더 냉소적이고 고독한 느낌이랄까요? 긴 분량인데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네요.
많은 훌륭한 소설들이 그렇듯(위대한개츠비같은) 추리소설 형태를 띄고있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레이먼드 챈들러 단편집도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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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d | 2021.05.07

예사 금.토.일 리뷰 이벤트로 참여하는 레이먼드 챈들러 저와 김진준 역의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전에 다른 번역가가 번역한 기나긴 이별도 구매했지만, 새로 나왔다길래 구매했습니다. 주로 전자책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곳이 예사라 예사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느리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은 아침배송이라고 해서 좀 빨라진거같습니다. 레이먼드 챈들러는 정말 고전 추리 소설이라고 불릴만큼 추리소설의 원조 느낌이고 다시 읽어도 좋더라고요. 레이먼드 챈들러의 다른 소설도 읽고싶어지는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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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d | 2021.03.14
<레이먼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이미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새로운 번역본을 사고싶어서 사게 되었습니다.표지도 예전 버전과 다르게 훨씬 더 좋더라고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거같습니다. 예전에 나온 추리 소설이지만 역시나 재미있습니다. 또 사회에 대한 비판이 정말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다 읽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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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14건)

구매 기나긴 이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o | 2021.07.19

레이먼드 챈들러 작가님의 기나긴 이별 리뷰입니다 중년의 탐정인 필립 말로는 테리 리녹스에 의하여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무리카미 하루키가 열두번을 읽었다는 소개글에 기대를 많이 하고 봤었는데 전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특별한 부분을 느끼진 못했어요 그래도 여러 농담이나 비유들이 작가님의 필력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이었어요 다른 소설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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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나긴 이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R | 2021.07.19

레이먼드 챈들러 작가의 기나긴 이별을 읽었습니다.
탐정 필립 말로는 억망장자 아내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죽은 아내의 남편인 테리 레녹스와 필립은 이런저런 인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과연 진짜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와 두사람사이의 브로맨스적 느낌도 꽤 흥미롭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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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1.07.19

기나긴 이별

 

 

사설탐정으로 일하는 주인공 필립 말로는 술에 취해 일행인 여자에게 버려진 테리 레녹스를 도와주게 됩니다. 추수 감사절 이후 좋지 않은 상태의 그와 재회하게 된 필립은 경찰로부터 끌려갈 위기의 테리를 구해주고 테리가 마음을 잡고 라스베이거스로 가도록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 수표와 편지를 받게 된 필립은 테리가 전부인인 실비아와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나아진 모습으로 탐정 사무소에 나타난 그와 한 번씩 만나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두 사람에게 어느 날 사건이 일어나게 되네요. 테리의 부인이 실비아가 죽고 테리는 용의자가 되는데 그를 도와줬던 필립에게 경찰이 찾아오게 되고 필립은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흥미로운 느낌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왜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이렇게 도와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아무리 상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위험을 무릅쓸 정도가 되는 건가 하는 궁금증이 계속 들었고 기대가 커서인지 그만큼 아쉬움도 컸던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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